신(新) 바람 에너지’ 교육 사업'은 2016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 7개 발전공기업이 공동 추진·운영하고 있다.
미래세대에게 신재생에너지를 알리고 차세대 에너지 리더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에너지 놀이터(지역아동센터 대상) △에너지교실(초등 돌봄교실) △에너지스쿨(중등 자유학년제) △에너지캠프(고등동아리) △에너지웍스(대학생) 등 맞춤형 에너지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해 9월부터 27개 수혜기관, 1660명의 인원을 대상으로 총 69회의 교육을 진행했다. 경주와 칠곡, 상주, 포항 등의 신청 기관 중 도서 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에너지 전문강사와 보조강사 39명을 채용해 지역 사회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한국수력원자력 관계자는 “초등학생에게는 흥미 위주의 교육을 진행하고, 대학생에게는 실무 역량 강화와 취업 지원을 위한 멘토링·인턴십을 제공하는 등 참여자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을 선보였다”며 “미래세대가 신재생에너지에 관심을 갖고, 탄소중립 대응과 직업 탐색에 필요한 정보를 얻는 기회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