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박대창 일동홀딩스 대표 "사업구조의 질적인 도약과 혁신 이룰 것"

일동제약그룹이 2일 서울시 서초구 본사에서 지주사 및 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시무식을 진행했다. [사진=일동제약그룹]

박대창 일동홀딩스 대표가 2일 진행된 시무식에서 직원들에게 "사업구조의 질적인 도약과 혁신을 위해 뛰어달라"고 주문했다.

일동제약그룹은 서울시 서초구 본사에서 지주사 및 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시무식을 진행했다. 

이날 지주사 대표자격으로 신년사에 나선 박대창 대표는 "올해 경영지표를 사업구조의 질적인 도약과 혁신으로 정하고 3대 경영방침으로 품질 최우선, 수익성 증대, 생산성 향상에 방점을 찍겠다"고 밝혔다.  

지속 가능성을 기준으로 사업별 경쟁력을 높이고, 목표 달성과 수익 창출 등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낸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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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표는 "연구개발(R&D) 분야에서 신약 파이프라인과 프로젝트의 성공 가능성을 높여 투자 유치, 개발 진행 속도 향상, 상용화 및 수익 실현이 서로 연계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생산 부문에서 외부 환경과 대응하는 경쟁력 강화 및 제조원가 절감 노력을 극대화하고, ETC(전문의약품)와 CHC(컨슈머헬스케어) 등 영업 마케팅 사업 부문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성 증대 및 수익성 제고에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한 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각자의 위치에서 헌신해 준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올해 역시 대내외 여건이 녹록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지만, 위기의식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경영 목표 100% 달성 및 R&D 성과 도출을 위해 뛰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