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뮤지컬 갈라쇼와 콘서트를 시작으로 시 발전 사진 자료 시청, 시민 새해 소망 인터뷰 영상 시청, 희망 점등식 등으로 진행된다.
점등식에는 시민대표가 참여한다.
이날 행사 앞서 오후 3시부터 어린이 천막인형극, 조형물 전시, 소원등(소원나무) 만들기, 겨울놀이존 등 가족 단위 부대행사도 열린다.
의정부시, 청년정책 발굴 '청춘이끄미(美)' 발대
'청춘이끄미'는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시기인 청춘 세대를 이끈다는 의미로, 시청 내 청년 공무원 50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청년 눈높이에 맞는 청년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소통 모임을 하게 된다.
특히 시장 또는 부시장과 소통의 날 운영, 계절별 테마 활동, 청년단체와 함께하는 프로그램, 청춘 인사이트, 아이디어 대회 개최 등 조직문화 개선 활동을 벌인다.
'청춘이끄미'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청년 공무원 스스로 청년정책을 발굴하는 모임인 만큼 호응을 얻으며 모집 당시 신청이 조기에 마감되기도 했다.
시는 앞선 지난 27~28일 이틀간 인천 네스트호텔에서 발대식과 공감여행을 진행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 발달장애인 취업 축하…"장애인 행복도시 만들겠다"
합격자는 김민석(20)씨로, 제한경쟁(장애인) 채용 분야에 합격했다.
시는 지난 9월 서울도시철도 그린환경과 발달장애인 직무 개발 업무협약을 맺고 취업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이 결과 이번 공개채용에 김씨 외에도 일반경쟁(사원) 채용 분야에 관내 구직자 9명이 합격하기도 했다.
김 시장은 "경기침체 속 고용시장 한파에도 근로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서울도시철도 그린환경에 감사하다"며 "의정부시도 장애인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