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우 충북체육회장 연임 성공…"재정자립 최우선"

2022-12-15 20:36
  • 글자크기 설정

15일 충청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선거 당선자가 당선증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북선거관리위원회]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민선 2기 도체육회장 당선증을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에게 교부했다.

윤 회장은 이번 선거에 단독 출마해 무투표 당선됐다.

윤 회장은 "민선 2기 도체육회에서는 재정자립을 최우선으로 삼고 끌어나가겠다"며 "충북이 최근 U대회 유치라는 쾌거를 이룬 만큼 도체육회 차원에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어 윤 회장은 "그동안에는 도체육회를 비롯한 도내 각 체육회가 지자체에 종속돼 운영돼 왔던 것이 현실"이라며 "앞으로는 민선체육회장 시대에 맞게 독립성을 갖춰나갈 수 있도록 내실 있게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 회장의 임기는 2023년 2월 23일부터 오는 2027년 2월 정기총회 전날까지 총 4년이다.

윤 회장은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장과 삼양건설 대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민선 1기 체육회장을 역임했다.

2010년 국토해양부 장관상, 2017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2020년 금탑산업훈장 등을 각각 받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