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기술을 만난 ‘K-컬처’가 무한한 확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 산하 문화체육관광기술진흥센터(센터장 조기영)가 주관하는 ‘2022 문화기술 성과전시회’가 15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에스팩토리 D동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The Infinite CT, 무한한 문화기술의 세계로’를 주제로 문화기술과 산업의 융합을 통해 K-콘텐츠를 넘어 K-컬처까지 미래 가능성을 확장하고자 노력해 온 문체부와 콘진원의 R&D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전시를 통해 콘텐츠·관광·저작권·스포츠 분야까지 확대된 다양한 문화기술을 체험할 수 있었다.
먼저 ‘무한의 상상’관에서는 최근 두바이에서 개최된 ‘한국 : 입체적 상상’ 전시에서 한국 대표 기업으로 참가한 ‘이지위드’의 플렉시블 LED 조각보 콘텐츠와 전 세계 미디어아트 시장을 흔들며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1’에서 최고점으로 금상을 수상한 ‘디스트릭트’의 WAVE가 전시됐다.
‘기술의 연결’관에서는 K-콘텐츠의 신기술을 선도해온 한국과학기술원(KI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이 개발한 기술과 발전하는 문화기술을 소개했다.
KIST의 홀로그램 기반 증강현실 플랫폼, ETRI의 실시간 양방향 메타버스 체험 플랫폼, KETI의 가상인간 제작을 위한 다목적 방송 스튜디오 플랫폼 등 가상의 세계를 현실화한 대표적 기술들을 전시했다.
‘문화의 확장’관에서는 기술과 문화가 결합한 융합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헬스케어 플랫폼 개발사인 리얼디자인테크의 ‘자전거 피트니스’는 다양한 활용성을 보여줬다.
이중식 리얼디자인테크 대표는 “‘자전거 피트니스’는 타는 사람이 중심을 잡아야 하기 때문에, 코어 운동뿐만 아니라 인지 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고 소개했다.
‘내일의 변화’관에서는 에이펀 인터렉티브의 3D 버추얼 캐릭터 아티스트 ‘아뽀키’가 주목받았다.
강솔 에이펀 인터렉티브 PD는 “실시간 렌더링 기술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라며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 세계관 확장 등으로 더 많은 분들에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세상을 잇는 기술도 선보였다. 장경익 GDFLAB 대표이사는 “인공지능을 통해 저화질 영상을 수신한 뒤 고화질로 변환하는 기술은 4년간 연구한 결과다”라고 소개했다.
이외에도 문화기술과 관련한 다양한 기업들의 R&D 성과 및 기술과 노약자, 장애인 등 소외 계층을 위한 문화기술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조현래 콘진원 원장은 “이번 성과 전시는 신기술과의 융합으로 표현과 체험의 장벽을 넘고,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콘텐츠를 확인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문화체육관광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신기술 융합으로 K-콘텐츠의 영역을 넓혀가는 실험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 산하 문화체육관광기술진흥센터(센터장 조기영)가 주관하는 ‘2022 문화기술 성과전시회’가 15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에스팩토리 D동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The Infinite CT, 무한한 문화기술의 세계로’를 주제로 문화기술과 산업의 융합을 통해 K-콘텐츠를 넘어 K-컬처까지 미래 가능성을 확장하고자 노력해 온 문체부와 콘진원의 R&D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전시를 통해 콘텐츠·관광·저작권·스포츠 분야까지 확대된 다양한 문화기술을 체험할 수 있었다.
먼저 ‘무한의 상상’관에서는 최근 두바이에서 개최된 ‘한국 : 입체적 상상’ 전시에서 한국 대표 기업으로 참가한 ‘이지위드’의 플렉시블 LED 조각보 콘텐츠와 전 세계 미디어아트 시장을 흔들며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1’에서 최고점으로 금상을 수상한 ‘디스트릭트’의 WAVE가 전시됐다.
‘기술의 연결’관에서는 K-콘텐츠의 신기술을 선도해온 한국과학기술원(KI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이 개발한 기술과 발전하는 문화기술을 소개했다.
KIST의 홀로그램 기반 증강현실 플랫폼, ETRI의 실시간 양방향 메타버스 체험 플랫폼, KETI의 가상인간 제작을 위한 다목적 방송 스튜디오 플랫폼 등 가상의 세계를 현실화한 대표적 기술들을 전시했다.
‘문화의 확장’관에서는 기술과 문화가 결합한 융합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헬스케어 플랫폼 개발사인 리얼디자인테크의 ‘자전거 피트니스’는 다양한 활용성을 보여줬다.
이중식 리얼디자인테크 대표는 “‘자전거 피트니스’는 타는 사람이 중심을 잡아야 하기 때문에, 코어 운동뿐만 아니라 인지 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고 소개했다.
‘내일의 변화’관에서는 에이펀 인터렉티브의 3D 버추얼 캐릭터 아티스트 ‘아뽀키’가 주목받았다.
강솔 에이펀 인터렉티브 PD는 “실시간 렌더링 기술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라며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 세계관 확장 등으로 더 많은 분들에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세상을 잇는 기술도 선보였다. 장경익 GDFLAB 대표이사는 “인공지능을 통해 저화질 영상을 수신한 뒤 고화질로 변환하는 기술은 4년간 연구한 결과다”라고 소개했다.
이외에도 문화기술과 관련한 다양한 기업들의 R&D 성과 및 기술과 노약자, 장애인 등 소외 계층을 위한 문화기술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조현래 콘진원 원장은 “이번 성과 전시는 신기술과의 융합으로 표현과 체험의 장벽을 넘고,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콘텐츠를 확인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문화체육관광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신기술 융합으로 K-콘텐츠의 영역을 넓혀가는 실험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