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지난 8일 2023년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 규모를 확정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심사협의회’를 개최했고, 그 결과 지난14일 성주군에 306농가 625명의 인력 배정이 확정됐다. 이는 2022년도의 배정인원 수(124명)와 대비했을 때 5배 가량 증가한 것이다.
이병환 성주군수와 성주군 지역구 국회의원인 정희용 국회의원의 노력으로 인력 배정 절차가 더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
특히 정희용 국회의원은 현재 농림축산식품해양위원회 위원으로, 배정심사협의회 논의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 했다고 한다.
군은 고용 농가 배치 및 계절 근로자의 입국 절차를 거쳐 신속히 농촌에 투입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성주군 도재훈 농정과장은 “2023년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던 일들이 결과로 보여지는 것 같아 뿌듯하다”며 “이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계절 근로자의 유치에서 마무리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계절근로자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성주군 농가의 인력난과 불법체류자 문제가 점차 해결됐으면 한다”며, “농정과에서는 농가와 근로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