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0일 전남 무안군 남악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열린 전남 농축협조합장 포럼에 참석해 ‘세계로 웅비하는 행복전남 정책’과 농정운영 방향을 소개하고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200여 명이 참석한 포럼에서 김 지사는 민선8기 5개월간의 성과를 설명하며 “전남도의 비전인 ‘행복전남시대’를 실현해 전남이 역사적 대전환시대를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또 따뜻한 행복공동체 전남 건설에 앞장서고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선도지역으로 성장하도록 세계일류와 경쟁하는 글로벌 도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올해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와 수확기 쌀 가격 하락 등 어려운 순간마다 전남 농축협이 농업인의 목소리를 잘 대변해왔다”며 “앞으로도 농민 삶의 현장에서 농업․농촌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충실히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포럼에서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와 시군 농축협조합은 전남 청소년이 지역을 대표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전라남도에 인재육성장학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