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KB국민카드가 발표한 ‘KB페이’ 분석 자료에 따르면 올 3분기 대면 누적 결재액은 작년 동기보다 2배(104%) 넘게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음식점 누적 증가율이 143%로 가장 높았다. 이어 커피전문점(104%), 의료서비스(88%) 편의점(59%) 순이었다.
특히 노년층 ‘이용 보편화’ 흐름이 두드러졌다. 올 3분기 60대 매출액은 2020년 4분기보다 86% 증가했다. 70대 증가율은 93%에 달했다. 10대 역시 235%로 높은 증가세를 유지했다. 기존에는 젊은 층 중심으로 성장했다면 이제는 전 연령층으로 확대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