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지사, "안산시민의 삶 위해 경기도 차원의 투자와 노력 아끼지 않겠다"

2022-11-29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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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자신의 SNS 통해 "여·야 없이 맞손 잡고 안산의 발전 위해 함께 하겠다" 밝혀

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경기도]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연천군에 이어 세 번째로 안산시 선부동 ‘선부다목적체육관’에서 ‘민생현장 맞손토크’가 열렸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200여 명에 달하는 안산시민 여러분께서 현장을 찾아와 노인일자리 확충, 안산문화광장 CCTV 설치,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 편의시설 확충 등 스물여덟 분께서 다양한 현안을 말씀해주셨다"며 "특히 학생들이 현장을 찾아 주었습니다. 한 초등학생은 공유킥보드로 인한 통학로의 위험성을 말했고, 한 중학생은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에 자전거도 포함해달라고 요청해왔다"고 했다.

김 지사는 이어 "주눅 들지 않고 의견을 피력하는 모습이 정말 놀랍고 대견했습니다. 안산의 미래가 든든하다"며 "이처럼 ‘민생현장 맞손토크’는 지역의 숙원사업 뿐만 아니라 도민 한 명 한 명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소통의 장입니다. 해결이 가능한 것은 바로 해결하고, 당장 해결하지 못하는 건도 잊지 않고 챙기겠다고 약속드린다"고 했다.

[사진=김동연 경기도지사 페북 캡처]

김 지사는 그러면서 "안산은 1970~80년대에 조성된 1세대 계획도시로, 노후화된 시설 문제 등 해결할 문제가 많다"며 "경기도는 원도심 낙후지역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19년부터 생활사회간접자본 확충비용으로 안산시 4곳(월피, 대부북, 본오, 사동)에 834억원을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이민근 안산시장님, 고영인 국회의원님, 김태희·장윤정·정승현·김태형·이기환·김철진·서정현 도의원님,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님께서 안산의 발전과 주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함께 해 주셨다"며 "여·야 없이 맞손 잡고 안산의 발전을 위해 함께 하겠습니다. 안산시민의 삶을 위해 경기도 차원의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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