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는 "200여 명에 달하는 안산시민 여러분께서 현장을 찾아와 노인일자리 확충, 안산문화광장 CCTV 설치,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 편의시설 확충 등 스물여덟 분께서 다양한 현안을 말씀해주셨다"며 "특히 학생들이 현장을 찾아 주었습니다. 한 초등학생은 공유킥보드로 인한 통학로의 위험성을 말했고, 한 중학생은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에 자전거도 포함해달라고 요청해왔다"고 했다.
김 지사는 이어 "주눅 들지 않고 의견을 피력하는 모습이 정말 놀랍고 대견했습니다. 안산의 미래가 든든하다"며 "이처럼 ‘민생현장 맞손토크’는 지역의 숙원사업 뿐만 아니라 도민 한 명 한 명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소통의 장입니다. 해결이 가능한 것은 바로 해결하고, 당장 해결하지 못하는 건도 잊지 않고 챙기겠다고 약속드린다"고 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이민근 안산시장님, 고영인 국회의원님, 김태희·장윤정·정승현·김태형·이기환·김철진·서정현 도의원님,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님께서 안산의 발전과 주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함께 해 주셨다"며 "여·야 없이 맞손 잡고 안산의 발전을 위해 함께 하겠습니다. 안산시민의 삶을 위해 경기도 차원의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