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의회가 산불예방 홍보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하고, 제280회 정례회를 열어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도 심의하기로 하는 등 의정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1일 시의회에 따르면, 2022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추진중인 ‘산불예방 홍보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최대호 시장 지명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한 최병일 의장은 페이스북에 ‘한 순간의 방심이 큰 재앙이 되는 산불, 산불예방만이 해답입니다!’라는 견해로 챌린지 사진을 게시했다.
제280회 정례회도 열어...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등 심의
이번 정례회는 21일부터 내달 21일까지한달간 행정사무감사, 2023년도 예산·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심의하게 된다.
1차 본회의에서는 최병일 의장 개회사를 시작으로 안양시장으로부터 2023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이 이어졌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등의 안건도 처리했다.
상정된 안건들은 12월 19일까지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12월 21일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될 예정이다.
한편, 최병일 의장은 의원들에게 “그동안 해 오셨던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시정운영이 원칙과 상식에 맞게 추진됐는 지 꼼꼼하게 점검하고 확인해달라”면서 “발전적인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의정 역량을 발휘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