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시의회에 따르면, ‘군포시 문화예술 발전 방안 모색’을 주제로 한 이번 토론회는 박상현 의원 주관 하에 밴드플랫폼 유밴의 송태일 대표가 발제자로 나섰다. 또 군포시 청년정책협의체 박관익 위원장과 콘텐츠79 문현철 대표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먼저 이날 발제를 맡은 송 대표는 ‘지역 주민 중심형 문화예술공간 조성과 문화예술활동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민간․공공 관계자들을 망라한 준비 모임 구성을 제안했다.
이어 토론자들은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예술활동의 중요성, 공간 운영의 필요성, 관련 단체․조직들의 협력망 구축 방안, 지역 문화예술의 활성화 목적 등을 논의하며 특색있는 구상을 제시하기도 했다.
박상현 의원은 “정책 개발 차원에서 앞으로도 토론회 등 민의를 파악하는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며 “시민의 지지에 보답하고자 청년이 가져오는 변화의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항상 연구하고 고민하는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