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경주사업총괄본부에 따르면, 협약 당사자인 양 기관은 고객편익센터의 원활한 건립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공단은 광명돔경륜장(경륜본장) 부지에 지역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고객편익센터를 건립하고, 광명시는 시설물 축조 허가와 인·허가 등 행정절차에 적극 협조해 원활한 사업추진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고객편익센터는 광명돔경륜장 옥외 농구장 일원에 사업비 99억원을 들여 건립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시설은 다목적 코트, 체력단련실, 문화센터, 편의시설, 상담시설 등으로 지역사회 생활체육 활성화, 경륜고객 체육․편의시설, 경륜선수 훈련 등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지역주민들을 위한 고객편익센터 건립을 위해 지원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본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공단과 더 많은 협력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임오경 의원도 “오늘 뜻깊은 업무협약을 위해 노력해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한편 공단은 이날 업무협약에 이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방한용품을 기부(850만원)하는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