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시장은 이날 이재희 NCMN 경기북부지부장으로부터 후원금 증서를 받았다.
후원금은 지난 3일 NCMN이 노인의 날을 맞아 서울시청 광장에서 연 '2022 함께 걸어요 My 5K 걷기대회' 참가비의 일부로 마련됐다.
남양주시복지재단를 통해 관내 노인복지관 3곳에 전달돼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노인 3명에게 1인당 20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NCMN은 내 주변 반경 5㎞ 내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범국민 운동 '5K 운동'을 주도하며 장애인, 노숙인,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을 발굴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주 시장은 이날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가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종합운동장에서 연 '제10회 지회장기 그라운드골프대회'에도 참석했다.
주 시장을 축사에서 "남양주시 어르신들이 가장 행복하고 즐거운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2500여 공직자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HW, '더놀자 프로젝트' 9·10번째 기관…남양주 화도행복한홈스쿨·명지꿈나무지역아동센터 선정
MHW는 지난해 9월 복지재단과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같은 해 12월 송천 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안전 쿠션으로 후원하는 '더놀자 프로젝트'를 진행해 오고 있다.
MHW는 최근 복지재단에 이들 기관에 지원할 안전 쿠션을 전달했다.
또 5년 안에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60곳에 안전 쿠션을 지원할 예정이다.
탁민수 MHW 대표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이 더 안전하고 따뜻한 공간에서 건강히 성장할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주고 싶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지원 사업을 지속해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남양주 진오나눔회, 남양주시 중·고교·대학생 장학금 지원
중학생과 고교생, 대학생 79명에게 총 3820만원을 지원했다. 학교와 관공서가 추천한 학생들이다.
이성근 진오나눔회 대표는 "우리 사회는 많은 분야에서 안전망이 촘촘하게 연결돼 있지만 그럼에도 지원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이 있다"며 "진오나눔회의 설립 취지에 맞게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진오나눔회는 올해 상반기에도 학생 67명에게 장학금 331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