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 관련 현장활동 펼쳐

[사진=안산시의회]

경기 안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17일 제278회 제1차 정례회 중 행정사무감사 관련 현장활동을 펼쳤다.

시의회에 따르면, 유재수 위원장을 비롯한 도시환경위원들은 이날 안산정수장, 본오동 스마트 물관리 시스템 구축사업 관세척 공사 현장 등 두 곳을 찾아 현장 상황을 파악했다. 

안산정수장과 스마트 물관리 시스템 구축사업 현장은 각각 도시환경위원회 피감 대상인 시 정수과와 수도시설과 소관이다. 

위원들은 먼저 안산정수장을 방문해서는 지난 2019년에 준공된 이 정수장의 고도처리시설과 유충 차단 시설을 둘러보고 수돗물 생산 공정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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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스마트 물관리 시스템 구축사업 관세척 공사 현장으로 이동해서는 실제 수도관 세척이 이뤄지는 과정을 참관하며 노후 수도관으로 인한 수돗물 오염 실태를 파악했다.
 
 

[사진=안산시의회]

앞서 12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행정사무감사의 내실을 기하고자 이날 현장활동에 나선 위원들은 감사에 필요한 정보 수집을 위해 사안별로 시설 특성과 사업 목적 등을 꼼꼼히 살폈다.  

유재수 위원장은 “문서로 확인할 수 없는 부분들까지 이번 현장활동을 통해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다”면서 “수집한 정보와 자료들을 적극 활용해 남은 행정사무감사도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