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이 14일부터 20일까지 예산전통시장 백종원국밥거리에서 펼쳐지는 제6회 예산장터 삼국축제를 ‘입이 더 즐거운’ 오감만족 축제로 운영해 눈길을 끈다.
군은 포스트 코로나 이후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축제장 내 먹거리 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다양한 식재료 및 황토음식을 활용한 다양한 간편식, 야식, 식음료 개발에 나섰다.
이번 삼국축제에서는 총 25개의 먹거리 부스에서 △윤봉길버거, 불초밥, 두부김치 △슬러쉬 △탕수육 △치즈구이 △커피, 사과에이드 △볼카츠, 치즈카츠, 떡카츠 △벚꽃에이드, 커피콩빵, 마약소시지 △국화빵 호떡 △전통족발, 마늘족발, 불족발 △멸치국수 △소떡소떡, 콜팝, 핫바 △훈연곱창 △우동, 어묵 △사과계란볶음밥, 부산계란만두 △마약김밥, 떡볶이 △철판해물볶음우동 △허니닭강정, 꽈리고추닭강정 △파기름비빔국수 △닭다리살스케이트, 덮밥, 하이볼 △꽈배기, 도너츠 △연잎핫도그 △바베큐통닭 △시래기국밥, 수육 △솜사탕, 번데기, 오코노미야끼 등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선보인다.
이번 축제는 기존 지역상인 및 요식업체 등 지역 업체는 물론 호텔조리제빵학과 등 전문 분야 학생들도 함께 동참해 먹거리의 품질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며, 군은 지역 향토 식재료 또는 축제 주제인 국화, 국수, 국밥을 활용한 간단 디저트 등 레시피 개발을 통한 체험 코너도 운영할 계획이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이번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아름다운 국화와 함께 국수, 국밥을 비롯한 우리 군의 다채로운 먹거리를 즐길 수 있어 진정한 의미의 오감만족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민과 방문객 여러분 모두가 만족하고 즐길 수 있는 즐거운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