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상해질병치료비 5천만원 확대"…농업인NH안전보험 출시

2022-10-04 08:15
  • 글자크기 설정

가족 동시 가입 시 5% 할인…유족급여금, 연금 수령도

[사진=NH농협생명]

NH농협생명이 기존 '농업인NH안전보험'을 개정해 새롭게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농작업 중 발생한 상해나 관련 질병을 보상해주는 정책보험이다. 회사 측은 농업인이 산재보험 수준으로 보장받을 수 있도록 보장을 강화해 농업인 실익을 제고하고자 개정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농협생명은 이번 개정을 통해 △상해질병치료급여금·휴업급여금 보장 확대 △가족할인 도입 △장해·유족급여금 연금지급방식 등을 도입했다. 

먼저 기존 상해질병치료급여금 최대 보상한도를 1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확대해 치료비 한도에 대한 부담을 낮췄다. 일반 2형과 3형 휴업급여금은 6만원으로 인상해 입원 일당에 대한 보상도 확대했다.

농업인 가족을 위한 혜택도 추가했다. 가족 단위로 가입할 수 있도록 농업인 가족 2인 이상이 동시 가입 시 주계약 보험료 5%를 할인해준다.

또한 유족(장해)급여금 연금수령방식도 도입했다. 보험금 청구 시점에 일시금 또는 연금 중 수령 방식을 고를 수 있고, 연금을 선택하면 연금지급주기와 형태 등도 선택할 수 있다.

해당 상품은 성별·연령별 구분 없이 단일 보험료로 운영되고 있으며 만 15세부터 84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주계약 보험료는 상품 유형에 따라 10만1400원(일반1형)부터 최대 19만4900원(산재형)까지며 단 1회만 납입하면 1년 동안 보장받을 수 있다.

김인태 대표이사는 “이번 개정은 농업인안전보험 가입자에 대한 보장과 선택 폭을 확대해 실질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신경을 많이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농업 활동을 영위할 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