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소방서에 따르면, ‘리버스 멘토링’은 선배가 후배를 가르치는 기존 멘토링과는 정반대 방식으로 젊은 세대가 멘토가 돼 선배 관리직에게 젊은 감각과 가치관·문화 등을 공유하고 같이 경험하는 역발상 소통방식이다.
금일 행사에는 20~30대 소방공무원 MZ세대 4명(멘토)과 군포소방서장(멘티)이 참석해 수리사를 탐방하며, 인근 브런치 카페에서 일상생활, 취미활동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했다.
한편, 전용호 서장은 “화합하는 조직 문화를 위해서는 신세대와 기성세대가 상호 존중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해 경직된 조직문화를 바꿔야 한다”고 강조하고, “리버스 멘토링을 통해 조직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