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번째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세대를 초월한 동요 노랫말의 의미와 한글문화의 가치를 알린 ‘파란 마음 하얀 마음, 어린이 노래’가 지역 순회전을 갖는다.
국립한글박물관(관장 김영수)은 독서왕김득신문학관(관장 심정애)과 공동으로 23일부터 오는 1월 29일까지 충북 독서왕김득식문학관에서 기획특별전 ‘파란 마음 하얀 마음, 어린이 노래’를 개최한다.
국립한글박물관 2022년 기획전의 첫 번째 지역 순회전이다.
우리나라 창작동요의 시작이 되는 윤극영(1903~1988)의 ‘반달’과 ‘설날’부터 K-동요의 저력을 보여준 ‘상어 가족’까지 어린이 마음을 노래한 60여 편의 동요 노랫말을 다양한 전시 그래픽과 영상으로 시각화하여 선보인다.
총 3부로 구성된 전시장은 1부 ‘봄 여름 가을 겨울’에서는 자연을 주제로 한 노랫말을 보고 듣고, 2부 ‘다 같이 돌자 동네 한 바퀴’에서 동작놀이와 말놀이 노래에 담긴 말과 글을 체험할 수 있다.
3부 ‘즐거운 생활’에서는 학교에서 배운 1920년대부터 현대까지의 100여 년의 동요 변화상을 자료를 통해 소개한다. 어른과 어린이가 아름다운 한글을 품은 동요 노랫말을 함께 즐기고 순수한 동심을 추억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국립한글박물관은 증평군에 이어 2023년에 군산, 당진 지역의 순회전도 계획하고 있다.
국립한글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글문화사, 소장품, 디자인 등 자체적으로 기획한 전시를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국내외 박물관, 미술관, 문화원 등에서 순회전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보다 많은 국내외 관람객들이 한글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다”라고 말했다.
국립한글박물관(관장 김영수)은 독서왕김득신문학관(관장 심정애)과 공동으로 23일부터 오는 1월 29일까지 충북 독서왕김득식문학관에서 기획특별전 ‘파란 마음 하얀 마음, 어린이 노래’를 개최한다.
국립한글박물관 2022년 기획전의 첫 번째 지역 순회전이다.
우리나라 창작동요의 시작이 되는 윤극영(1903~1988)의 ‘반달’과 ‘설날’부터 K-동요의 저력을 보여준 ‘상어 가족’까지 어린이 마음을 노래한 60여 편의 동요 노랫말을 다양한 전시 그래픽과 영상으로 시각화하여 선보인다.
3부 ‘즐거운 생활’에서는 학교에서 배운 1920년대부터 현대까지의 100여 년의 동요 변화상을 자료를 통해 소개한다. 어른과 어린이가 아름다운 한글을 품은 동요 노랫말을 함께 즐기고 순수한 동심을 추억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국립한글박물관은 증평군에 이어 2023년에 군산, 당진 지역의 순회전도 계획하고 있다.
국립한글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글문화사, 소장품, 디자인 등 자체적으로 기획한 전시를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국내외 박물관, 미술관, 문화원 등에서 순회전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보다 많은 국내외 관람객들이 한글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