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시장은 권인숙 여성가족위원장과 소병훈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전해철 환경노동위원장, 정춘숙 보건복지위원장, 김윤덕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 등 상임위 위원장과 간사를 순차적으로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동물용의약품 시제품 생산지원 플랫폼 구축 △장선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국립 호남권 청소년 디딤센터 설립 △익산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건립 △백제 금마저 전통문화 복합체험단지 조성 등의 사업예산이 소관 상임위에서 꼭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우원식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및 이용호 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 조수진(법제사업위원회) 의원 등 예결위원을 만나 △국립 석재산업 진흥센터 설립 △국립 원헬스 통합연구센터 조성 △산재전문병원 건립 △익산 안전체험교육장 건립 사업 등에 대한 내년도 국가예산 지원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했다.
정 시장은 “본격적인 국회 예산 심의를 앞둔 지금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내년도 최종 예산이 국회에서 의결될 때까지 김수흥·한병도 의원과 긴밀한 공조 시스템을 구축하고, 전북지역 의원, 지역출신 정치권 인사까지 초당적 인맥을 총동원해 국가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도 국가예산 정부안은 9월~10월 국회 상임위원회 예비심사, 10월~11월 3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거쳐 12월 2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국회도서관, 익산 모현도서관에 도서 500권 기증
국회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의 독서문화 증진을 위해 2016년부터 정보소외지역을 대상으로 국회에서 엄선한 다양한 주제의 도서를 기증해오고 있다.
이번 기증은 국회 사무처 시절 이명우 국회도서관장과 긴밀한 인연을 이어왔던 김수흥 의원의 적극적인 주선으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도서관의 도서 기증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김수흥 의원, 이명우 국회도서관장, 조정권 국회도서관 정보봉사국장 등이 참석했다.
함열지역 도시재생 예비사업 ‘순항’…이달 본 사업에 응모 예정
익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함열지역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세계 팝업북 기획전 : 손으로 펼쳐지는 세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세계 팝업북을 1000여권 수집한 최선주 팝업북 컬렉터와 함열 주민인 김한나 펩아티스트가 기획에 직접 참여했다.
세계 각국의 특별한 팝업북과 그림책 등 관람을 희망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에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또 함열지역 도시재생 공간에서 작품 전시와 함께 오는 27일 펩아트 원데이 체험클래스도 진행된다.
함열지역은 국토교통부 공모인 ‘2021년 함열지역 도시재생 예비사업(‘함께 열씸히 프로젝트)’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축적된 도시재생 경험을 기반으로 이날 본사업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공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