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성료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 황영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 최불암 전국후원회장, 정덕수 인천후원회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참석했으며 김동훈 인천시 비전기업협회 회장이 함께 했다.
‘8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은 일 년에 한 번 뿐인 크리스마스조차 풍성하게 보내지 못하는 취약계층 어린이를 위한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준비해 여름방학 선물로 희망을 전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지난 5월부터 4개월 동안 아이들의 선물 마련을 위한 집중모금활동을 벌여왔다.
이밖에 기관 및 개인 등 28곳에서 캠페인에 동참해 ‘그린 산타’로 선정됐다.
이날 그린 산타타로 선정된 기관·개인은 문영우(우진피앤디), 두용종합건설, 삼정하우징(정덕수), 현대자동차 인천지역본부, 한전KPS 영흥사업처, 하나금융TI, 김진야, 한국국토정보공사 인천지역본부, 경인교육대학교 부설 초등학교, 남동구경영인연합회, 한국남부발전신인천빛드림본부, 인천유망기업연합회, 인천수출경영자협의회, 전상섭, 대한임상병리사협회 인천시회, 정종상, 한영강, 정하은, 정요한, 정찬희, 한창원, 진선미꽃집 손님일동, 국공립한양수자인어린이집, 4989중고차, 청운대학교 부동산학과, 인성의료재단 한림병원, 계용수, 엔서브,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인천지회 등이다.
유 시장은 이날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이해 우리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8월의 크리스마스’ 산타로 함께 참여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다양한 사회공헌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그동안 연말에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캠페인으로 취약계층 어린이를 위한 선물 꾸러미와 생계비를 지원해왔으며 2022년에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이해 ‘8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을 기획해 자자체 및 후원사 등과 협력해 어린이들과 또 한 번 희망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