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최근 도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300여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 모금은 사내 나눔문화 확산과 상생 문화 조성에 따라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
재단 임직원들의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피해 이재민에게 전달돼 생계·주거지원, 구호 물품 구매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8일에는 ‘노사 한마음 봉사단’이 안산시 상록구 팔곡일동 일대에서 수해 지역 긴급 복구 봉사활동에 나서 침수 농가에 유입된 토사 제거, 가재도구 세척과 폐자재 정리 등에 힘을 보탰다.
홍춘희 도 일자리재단 경영기획실장은 “재단 노사가 공동으로 참여한 기부금 전달과 수해 복구 활동이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 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2일부터 선착순 모집 … 9월 중 세 차례 부천시여성회관에서 진행
재단에 따르면 ‘나다움 아카데미’는 도내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경기도 가족 다양성 지원사업’의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도내 여성 중장년 1인 가구의 삶의 재정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다움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자기 이해 및 타인 이해 △중년 여성 맞춤 건강관리법 △나의 커뮤니케이션 스타일 분석 및 내·외부 서포터즈 구하기 등 이론과 실습이 포함된 3강(9시간) 과정으로 구성됐다.
오는 9월 17일, 20일, 24일 부천시여성회관에서 대면으로 진행된다.
도내 거주 또는 소재 직장, 학교, 단체에 소속된 40~59세 여성 중장년 1인 가구(예비 1인 가구 포함)라면 이날부터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정정옥 도 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가족 다양성 지원사업을 통해 생애 후반기 진입 시기에 있는 중장년들이 1인 가구로서 안정적으로 삶을 재정립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