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하안전특별법에 따라, 관내 도로·도로 내 지하시설물 공동(空洞)조사를 위한 지표투과레이터 공동 탐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사업추진기관인 의왕시와 한국전력공사 안양지사·군포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 한국수자원공사 서남권지사 등 4개 사업 협약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용역사로부터 사업수행 설명을 듣고 사업추진에 따른 실무협의를 진행했다.
의왕 공무원 혈액수급난 극복 생명나눔 문화확산 앞장
또 의왕시 공무원들이 헌혈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과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시는 11일 시청 민원동 앞에서 안정적인 혈액수급을 위한 ‘사랑의 헌혈나눔 운동’을 펼쳤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단체, 개인 헌혈이 감소해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직원들이 솔선수범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자리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 사랑의 헌혈나눔 운동은 시청 공무원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헌혈 참여자는 혈액형과 B형간염, C형간염, 간 기능 검사 등 7종의 검진서비스와 자원봉사활동 실적도 인정받게 된다.
도시공사, 노·사 합동 수해복구 봉사 활동 펼쳐
이와 함께 산하기관인 의왕도시공사도 기록적인 폭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한 의왕시 지역의 복구작업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공사는 노·사 합동으로 수해피해를 입은 오전동 지역을 찾아 침수된 가구 및 전자제품을 청소하고, 물에 잠긴 쌓인 진흙 제거, 식기세척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활동에 참여한 의왕도시공사 이영수 노조위원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실의에 빠진 지역주민 분들께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종서 의왕도시공사 사장도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임직원과 공사 노동조합 덕분에 신속히 피해복구를 도울 수 있어 다행"이라며 "지역주민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