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1일 평생학습브랜드 의왕학습레일 사업 파트너인 거점기관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의왕학습레일 사업 거점기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신규 거점기관과 의왕시와의 업무협약·현판수여, 사진작가 초청 기관별 프로필 사진촬영, 사업현황 및 계획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의왕학습레일 사업은 시민이 집 가까운 곳에서 원하는 지식, 기술, 태도를 배우고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학습기회를 만드는 의왕시만의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민·관 협력하에 공간을 공유하고 재능을 나눠 배움과 나눔이 선순환 되도록 지역 내 카페, 은행, 종교시설, 공동주택 등 총 40개 기관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산하 사례결정위원회는 아동 보호와 관련한 사항을 전문·적시성 있게 심의하는 것을 목표로, 의왕시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위원 중 의사, 변호사, 학대예방경찰관 등 7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학대피해아동 보호조치 종결과 시설 전원 결정 안건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눴다.
안종서 복지문화국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학대피해아동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적절한 맞춤형 보호조치가 이뤄져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생활 속 안전 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안전사고 감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으로 참가 인원수 제한은 없으며, '위험해요', '함께해요'라는 주제·내용으로 대회 주제와 관련된 모든 형태의 동영상을 3분 이내로 제작해 관할 소방관서에 제출하면 된다.
출품된 작품은 다음 달 30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본관 6층에서 작품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2팀, 우수상 4팀이 결정되고, 도 대회 최우수상2팀에게는 오는 9월달 소방청에서 주최하는 전국대회 출전권이 부여된다.
한편, 박춘식 재난예방과장은 “안전에 대한 영상 제작을 통해 스스로안전의식을 함양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내 중·고등학교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