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문 영천시장, 농산물 도매시장·공판장 방문 과수농가 격려

2022-07-2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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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과일 주산지 영천, 복숭아·자두 출하 한창

영천시청 전경 [사진= 영천시]

본격적인 여름 과일 출하철을 맞이해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최기문 시장 이하 간부 공무원들이 농산물 도매시장, 영천농협공판장(성영근 조합장), 대구경북능금농협공판장(정성규 지점장)을 차례로 방문해 생산농가와 경매 참여자들을 만나 과일 출하 현황 및 시장 거래가격을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아울려 이날 농산물 도매시장과 영천농협 공판장, 능금농협 공판장이 함께 선의의 경쟁과 협력으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모색해나가는 장을 마련했다.
 
영천시는 전년도 기준 1만5579농가, 5141ha에서 10만여 톤의 과일을 생산하는 최대의 주산지로, 현재 영천의 대표 과일인 복숭아와 자두가 본격적으로 출하되면서 거래 물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영천시 농산물 도매시장은 지난해 시설 현대화 사업으로 확장 이전 후 새롭게 단장해 쾌적한 유통 시설로 성업 중이다. 이동식 화장실 및 전자경매시스템, 도매시장 셔터 설치 등 올해 연말까지 이용 시민을 위한 편의 시설물을 보완해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한, 과수 고품질 시설현대화 사업(51억원)을 통해 관수·지주시설, 관정 및 비가림 시설 등 고품질 과일 생산에 좋은 최적의 재배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동남아 등 해외시장에서 샤인머스켓 단일 품목으로 300만 달러 수출 달성, 다양한 직거래 장터 개설과 대도시 특판행사 및 온라인 장터 활성화를 등 지역 농산물 판촉과 홍보활동에 매진 중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시 과일 유통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해 주시는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농업인이 공들여 생산한 자식처럼 귀한 농산물이 제 값을 받을 수 있도록 품질 향상과 농산물 유통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지원하는 등 영천시는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름철 행락질서 계도 모습 [사진=영천시]

또한 영천시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올바른 행락문화 정착과 관내 행락지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 제공을 위해 행락질서 확립 대책을 마련 다음 달 21일까지 추진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관내 주요 행락지인 치산 관광지, 임고 강변공원 등 5개소에 이달 20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33일간) 행락질서 확립 특별대책 기간으로 설정, 직원 합동 근무조를 편성해 배치한다.
 
행락지별 물놀이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합동 근무조는 불법 주·정차, 불법 취사 행위,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 등에 대해 집중 계도활동을 펼친다. 특히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 방역 수칙 준수 점검도 상시 진행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행락지 관리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으니, 질서를 잘 지키시면서 즐거운 휴가를 보내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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