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시에 따르면,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찾아가는 마을공동체 교육’에 참여할 주민 모임 3개 팀을 모집한다.
이 교육은 마을공동체 맞춤형 교육사업의 하나로 마련한 ‘성공(성남시 마을공동체) 학습배달, 여기요’ 프로그램이다.
관내 마을공동체나 주민 모임이 요청한 주제와 각 마을 상황에 맞게 교육 내용을 기획해 희망하는 일시와 장소로 해당 전문가를 파견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기후에너지과 관계자는 “소규모 마을공동체의 상황과 요구에 맞춘 교육과정을 기획하고 실행하게 될 것”이라며 “주민을 위한 체계적인 마을공동체 맞춤형 교육과 다양한 지원사업을 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존의 복정동 전광판은 2005년 설치돼 화면 식별이 어려운 정도로 낡은 상태였다.
새로 설치한 대기오염 안내전광판은 가로 4.3m, 세로 3.2m 크기의 대형으로, 고화질 LED 형이다.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오존(O3), 아황산가스(SO2), 일산화탄소(CO), 이산화질소(NO2) 등 6개 대기오염 물질 농도를 24시간 선명하게 표출한다.
사람의 눈이 인식하기 좋도록 표면의 밝기를 실시간 조정하는 감마보정 기능이 있어 전력 절감 효과가 있고, 해상도도 기존 것보다 두 배 높다.
이로써 성남지역에 설치된 비슷한 크기의 대기오염 안내전광판 6대 모두 고화질 화면으로 대기 정보를 제공하게 됐다.
해당 정보는 지역 내 8곳의 대기오염 측정소에서 실시간 송출 받아 표시하는 방식이다.
주민자치과 관계자는 "시는 대기오염 안내전광판을 통해 비상저감조치 등 각종 미세먼지 저감 사업도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산하기관인 성남산업진흥원이 추진중인 기업공개(IPO) 유망기업 지원 사업의 코스닥 상장 3호 기업도 나와 시선을 끈다.
사업 첫 해인 2021년에 1호 기업을 시작으로 2년차인 2022년에 2·3호 기업이 증권시장에 상장을 했다.
자동차 카메라용 비메모리 반도체 제조회사인 ‘넥스트칩’이 코스닥시장에 상장을 한 것이다.
넥스트칩은 자율주행 시장에 필수적인 차량용 영상처리 반도체를 개발하고 제조하고 있는 기업이다.
류해필 성남산업진흥원 원장은 “성남의 우수한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증시상장에 성공하여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장을 위해서 지원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