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강은 반도체 기술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이고 세계반도체의 중심, 평택에 KAIST 유치가 지닌 의미를 다양한 시각에서 조망해 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광형 총장은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변화의 흐름 속에 글로벌 패러다임 역시 과학기술을 중심으로 한 기술패권의 시대로 전환되고 있으며 기술을 보유하면 국제무대를 당당하게 이끌 수 있다”라고 강조하면서 “세계 최대규모의 삼성전자 반도체 산업단지가 있는 평택은 KAIST와 협력을 통해 반도체 인력 및 연구 인프라 구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K-반도체 전략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장선 시장은 인사말에서 “KAIST 평택캠퍼스는 2026년 1단계 준공을 목표로 기업과 대학, 지자체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동연구를 활성화하고 평택이 세계최강의 미래 반도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를 토대로 100만 특례시 기틀을 완성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시, 평택경찰서와 아동학대 고위험군 합동점검 실시
평택시는 지난 6월 한 달간 지역 내 아동학대 반복신고 등 재학대가 우려되는 고위험군 아동을 대상으로 평택경찰서, 경기평택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학대피해를 조기발견하고 적극 보호하기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한편 평택시는 지난 6월 14일부터 평택경찰서와 함께 아동학대 사건 신속대응 및 아동보호 강화를 위해 평택시청 신관1층 아동복지과 내 ‘아동보호공동대응팀’을 신설해 주 2회 운영하고 있다.
김현순 시 아동복지과 과장은 “앞으로도 각 기관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여 아동학대에 보다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시자원봉사센터-미8군 지원단, 평택에 마음을 잇다
이날 활동은 신장2동 소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의 마을경관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자원봉사자 참여로 채색된 505장의 타일은 오래된 신장2동 파출소 벽면에 가을 즈음 아름답게 꾸며질 예정이다.
행사를 진행한 미8군 지원단 양승한 부본부장은 “코로나19로 지친 부대원들의 마음도 달래고, 낙후된 지역사회에 힘이 되고자 부대원들과 함께 참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미8군 지원단은 평택시자원봉사센터와 인연이 되어 꾸준한 봉사활동 참여로 지역사회에 활기를 더해 주고 있다.
평택시 자원봉사센터는 평택시에 주둔한 지역의 특색을 살려 기업과 주한미군의 교류를 점진적으로 확대하여 낙후된 지역과 시설에 타일벽화 활동을 이어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