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신산업·유망산업 분야 학과 개편

2022-07-05 15:02
  • 글자크기 설정

신산업 분야 학과개편' 지속적으로 추진

교육감이 직접 듣고 발로 뛰는 ONE-STOP 민원기동대 운영

퇴직‧모범공무원 정부포상 및 우수·친절공무원 표창

[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2022년 직업계고 재구조화 지원사업’에 특성화고 7개교 10개 학과가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직업계고 재구조화 지원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교육부에서 진행하는 사업으로 산업구조 변화와 학령인구 감소 등에 대응해 미래 유망 분야로의 학과 재구조화·개편을 통해 직업교육의 질적 경쟁력 강화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번 선정교는 △인천바이오과학고(스마트자동화과, 스마트전기과) △인천정보과학고(IT스마트전자과) △인평자동차고(자동차바디튜닝과) △문학정보고(소프트웨어개발과, 웹툰시각디자인과) △인천세무고(베이커리카페과, 디자인콘텐츠과) △인천중앙여상(콘텐츠디자인과) △인천금융고(유아보육과) 등이다.

이번 재구조화 사업에는 스마트자동화, 스마트전기·전자, S/W개발 등 신기술 분야와 자동차튜닝, 디자인, 베이커리, 유아보육 등 유망 분야로의 학과 개편이 다수 선정되어 변화하는 산업수요에 맞춘 기술인재 육성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이번 선정교는 교육부로부터 교당 5억원에서 최대 6억 5000만원 등 총 51억 5000만원을 지원받아 교육과정 변경, 실습환경 개선, 첨단기자재 확충, 교원 연수 등의 과정을 거쳐 2023년 또는 2024년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인천시교육청은 향후에도 새로운 기술혁명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도성훈 교육감 2기 공약 중 하나인 ‘AI(인공지능), 로봇 등 신산업 분야 학과개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재능을 키우고 사회 변화에 적응해 가는 역량을 함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인천에서 나고 자란 아이들이 자신의 결대로 성장하여 학생성공시대를 열어 갈 수 있도록 직업계고 학과개편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교육감이 직접 듣고 발로 뛰는 ONE-STOP 민원기동대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교육감이 직접 듣고 발로 뛰는 ONE-STOP 민원기동대’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교육감이 직접 듣고 발로 뛰는 ONE-STOP 민원기동대’는 교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민원을 신속히 접수 후 부서별 협업을 통해 교육감 면담 등 민원 해결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선제적 민원 대응을 통한 수요자 중심의 민원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다.
 
인천시교육청 총무과 김미미 과장은 “교육청 직원 전체가 학생, 교직원, 학부모, 시민을 위한 민원기동대를 운영함으로써 민원 서비스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퇴직‧모범공무원 정부포상 및 우수·친절공무원 표창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교육의 발전을 위해 평생을 공직에 몸담으며 헌신해 온 퇴직공무원과 창의적인 자세로 성실히 직무를 수행한 모범공무원에 대한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만복 전(前) 학생교육문화회관장과 공애순 전(前) 평생학습관장, 나영희 전(前) 북구도서관장이 홍조근정훈장을, 녹조근정훈장 1명, 옥조근정훈장 1명, 근정포장 3명, 대통령표창 2명, 국무총리표창 1명 등 총 11명의 퇴직공무원이 퇴직포상을 수상했다. 상반기 모범공무원으로 선발된 26명도 모범공무원증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친절공무원 5명,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공무원 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친절공무원은 공직사회의 친절공무원 상 확립과 친절 배려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인천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한 외부 고객의 칭찬과 교육청 직원들의 추천으로 5명씩 연 2회 포상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 수상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행정서비스 구축으로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고객행정서비스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