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임시회는 지난 1일 출범한 제9대 의회의 첫 회기로 1일차인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9대 의회 전반기 의장단 선거가 치러졌다. 선거 결과 의장에는 유승영 의원이, 부의장에는 이관우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의장선거 투표결과 18명 의원 중 유승영 의원이 전반기 의장, 부의장 투표결과 이관우 의원이 16표를 얻었다.
2일차인 5일에는 개원식을 갖고 이어 제2차 본회의에서 전반기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조례제‧개정 대표발의는 평택시 어린이집 안전에 관한 조례 등 36건과 2019년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주최 ‘제8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등 다수의 수상이 있다.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제9대 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큰 영광인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시민에게 신뢰 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민의 뜻을 대변하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부의장은 “제9대 평택시의회 전반기 부의장으로 선출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평택시 발전과 평택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맡겨진 소임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의회 제9대 전반기 의장단 구성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회의를 통해 의장단 구성에 합의하고 각 상임위원장과 상임위원 구성도 마무리했다.
다수당인 민주당이 의장과 운영위원장, 복지환경위원장, 산업건설위원장을 국힘은 부의장과 자치행정위원장 직을 맡기로 했다.
운영위원장에는 초선인 최재형 의원, 복지환경위원장은 재선인 김승겸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은 이기형 초선 의원, 자치행정위원장은 정일구 의원이 내정됐다.
각 위원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이종원·최재형·류정화(민주), 정일구·김혜영·최준구(국힘), 복지환경위원회는 김승겸·최선자·김명숙(민주), 이관우·김순이(국힘)의원, 산업건설위원회는 이윤하·이기형·김산수(민주), 김영주·강정구·소남영(국힘)의원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