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인천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에 교환학생 신분으로 유학 중인 프랑스 니스대학교 대학원생 27명과 동 학부의 내국인 대학원생 등 총 35명이 참가했다.
견학은 참가자의 편의를 위해 영어로 진행됐으며 시 상수도사업본부 소개와 맑은물연구소 및 부평정수장 견학 등 두 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학생들은 인천의 수돗물인 ‘인천하늘수(水)’의 정수처리공정과 수질분석 등 상수도 분야의 최신 기술과 시설들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 직원들의 생생한 실무경험을 들을 수 있어 강의만으로 이해가 어려웠던 분야의 이해를 도울 수 있었다.
또한 지난해 시 4개 정수장(부평, 남동, 공촌, 수산)의 수돗물 생산시설은 식품에 준하는 위생관리 체계를 갖춘 식품안전경영시스템(ISO 22000) 국제인증을 받기도 했다.
한편 맑은물연구소는 7만여 명에 달하는 인천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인천하늘수(水에) 대한 다양한 정보 제공과 생산 현장 체험 등의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