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 중단 예비군 동원훈련 내달 20일 재개...울진·강원 등 산불 피해 지역 면제

2022-05-2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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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사격훈련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예비군 동원훈련이 내달 20일 재개된다. 그러나 경북 울진군, 강원 삼척·강릉·동해시 등 산불 피해 특별재난 선포지역 4곳에 거주하는 예비군은 올해도 훈련을 면제받는다.
 
23일 병무청에 따르면 6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 2022년도 병력동원훈련 소집을 시행한다. 동원훈련은 유사시에 전시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평시에 소집부대별로 2박 3일간 하는 훈련이다. 동원훈련은 2019년 12월 19일 마지막으로 진행됐고 2020년과 2021년 중단된 바 있다.
 
소집 대상은 장교·부사관은 1∼6년 차, 병사는 1∼4년 차다. 올해 전역한 사람은 대상이 아니다.
 
2년 만에 예비군 동원훈련이 재개됐지만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소집훈련은 하루 8시간, 원격교육은 하루 8시간으로 축소했다.
 
입영시간은 육군은 오전 9시, 해·공군은 오전 10시다. 퇴소시간은 지역예비군 훈련대상과 동일하게 오후 6시다. 다만 소집부대 위치가 주소지에서 100㎞ 이상일 경우 오후 5시로 1시간 일찍 퇴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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