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 주한 덴마크 대사관 주관 '2022 옥토 프로젝트' 참여

2022-05-04 08:46
  • 글자크기 설정

소아 환우에 덴마크 옥토 인형 기부하며 희망 메시지 전해

[사진=분당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이 3일 어린이날을 기념해 주한 덴마크 대사관에서 주관하는 ‘2022 옥토 프로젝트(Octo Project)’에 참여해 소아 환우들에게 전달할 옥토(문어) 인형을 기부 받았다.

4일 분당서울대에 따르면, 옥토 프로젝트는 2013년 덴마크의 한 이른둥이(미숙아)가 손으로 뜬 문어 인형을 손에 쥔 후 안정을 찾고 건강해졌다는 일화를 시작으로, 아이들의 심리적 안정과 영·유아기 감각 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신생아 병동에 문어 인형을 보내며, 환아와 가족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세계적인 캠페인이다. 

이날 행사에는 백남종 원장을 비롯, 김태우 대외협력실장, 이호영 정보화실장, 소아청소년과 최창원 진료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너 옌센(Einar Jensen) 주한 덴마크 대사가 방문해 100개의 옥토 인형과 레고를 기부했다. 또 덴마크 보건복지부 장관이 병원을 찾아 한국과 덴마크 스마트병원 세미나 추진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백남종 원장은 “봉사자들의 정성이 담긴 소중한 인형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등의 운영을 더욱 고도화해 중증질환 신생아 치료의 전문성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