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건강프로그램은 강원근로자건강센터 전문인력이 춘천, 원주지역 100개교를 방문해 △현업업무종사자 건강상담 △뇌심혈관질환 예방관리 상담 △근골격계질환 예방관리 상담 △업무상 질병 예방 △보호구 착용 등 산업보건교육 등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도 교육청은 또 다른 지역은 산업보건의가 직접 학교에 방문해 △건강진단 결과에 따른 건강상담 △근골격계질환을 비롯한 업무상 질병 예방 교육을 진행하며 현재까지 35개교를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도 교육청은 또 급식종사자 건강 보호 방안 마련을 위해 폐암 건강검진을 추진, 경력 10년 이상 또는 55세 이상(급식실 근무경력 1년 미만자 제외) 급식종사자를 대상으로 도내 13개 의료기관에서 폐암 선별검사로 사용되는 저선량 흉부 CT를 촬영할 예정이다.
한편 도 교육청과 강원근로자건강센터는 지난 3월 23일 학교 현업업무종사자 건강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