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9일 0시 기준 18만5566명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로 신고됐다고 밝혔다. 전날 20만5333명에 비해 1만9767명 줄어든 수치다.
신규 확진자 수가 20만명 이하로 떨어진 것은 지난 4일(12만7167명) 이후 5일 만이다. 또 집계일 기준(금요일) 10만명대 신규 확진자를 기록한 것은 지난 2월 26일(16만6196명) 이후 6주 만이다.
해외유입을 더한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 4만8198명, 서울 3만2320명, 경남 1만858명, 경북 1만443명, 인천 9759명, 충남 8804명 등 순으로 많았다. 다음으로 전남 8437명, 대구 7683명, 전북 7185명, 부산 7010명, 대전 7005명, 충북 6749명, 강원 6620명, 광주 6487명, 울산 3756명, 제주 2739명, 세종 1494명 등 순을 기록했다.
현재까지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1516만9189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