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18만5566명…6주 만에 10만명대 회복

2022-04-0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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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338명 전날比 35명 적어

[사진=연합뉴스]

오미크론 확산 감소세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주 만에 10만명대로 감소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9일 0시 기준 18만5566명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로 신고됐다고 밝혔다. 전날 20만5333명에 비해 1만9767명 줄어든 수치다.

신규 확진자 수가 20만명 이하로 떨어진 것은 지난 4일(12만7167명) 이후 5일 만이다. 또 집계일 기준(금요일) 10만명대 신규 확진자를 기록한 것은 지난 2월 26일(16만6196명) 이후 6주 만이다.

해외유입을 더한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 4만8198명, 서울 3만2320명, 경남 1만858명, 경북 1만443명, 인천 9759명, 충남 8804명 등 순으로 많았다. 다음으로 전남 8437명, 대구 7683명, 전북 7185명, 부산 7010명, 대전 7005명, 충북 6749명, 강원 6620명, 광주 6487명, 울산 3756명, 제주 2739명, 세종 1494명 등 순을 기록했다.

전날 8일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338명으로, 직전일보다 35명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를 연령별로 보면 80세 이상이 205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70대(75명), 60대(38명), 50대(17명), 20대·30대·40대(각 1명) 순이었다. 누적 사망자는 1만992명으로 누적 치명률은 0.13%다.

현재까지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1516만9189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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