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료원, 공공의료기관 최초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 개소

2022-03-30 09:38
  • 글자크기 설정

[사진=성남시의료원]

경기 성남시의료원이 29일 공공의료기관 최초로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을 개소해 주목된다.

이날 시 의료원에 따르면, 행동발달증진센터는 약 338.55㎡ 면적에 자폐스펙트럼장애와 지적장애 등 발달장애인들의 문제에 대한 응용행동분석(ABA)에 기반한 개별적 치료를 제공하고자 개인치료실, 관찰실, 그룹치료실, 감각치료실, 심리안정실을 완비했다. 

이 센터는 발달장애인이 의료서비스를 효율·체계적으로 이용할 수 있고, 자해·타해(공격 등) 행동문제를 치료하기 위한 치료 공간이다. 

성남시의료원은 지난해 7월 공공의료기관 최초로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로 지정된 후 정식 개소를 앞두고 안전한 치료환경 구축과 전문 인력 확보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한편 이중의 원장은 “이번 센터 개소를 경기도·성남지역 발달장애인 의료지원 인프라가 확장되는 계기가 되도록 지역사회 내 발달장애인 의료본부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