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 의료원에 따르면, 행동발달증진센터는 약 338.55㎡ 면적에 자폐스펙트럼장애와 지적장애 등 발달장애인들의 문제에 대한 응용행동분석(ABA)에 기반한 개별적 치료를 제공하고자 개인치료실, 관찰실, 그룹치료실, 감각치료실, 심리안정실을 완비했다.
이 센터는 발달장애인이 의료서비스를 효율·체계적으로 이용할 수 있고, 자해·타해(공격 등) 행동문제를 치료하기 위한 치료 공간이다.
성남시의료원은 지난해 7월 공공의료기관 최초로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로 지정된 후 정식 개소를 앞두고 안전한 치료환경 구축과 전문 인력 확보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