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시에 따르면, 안양시 기관·단체 내 작은 북카페를 만들 공간만 있다면 신청이 가능하며, 대출 도서는 자관의 특성에 맞는 도서로 구성이 가능하다. 또 이렇게 만들어진 북카페는 자유롭게 관리할 수 있어 직장 내 생활 속에서 부담 없이 독서환경을 만들 수 있다.
장기도서대출 서비스의 대상 도서는 안양역사 내 스마트도서관에 비치되었던 최신자료이자 베스트셀러 도서로 대출단위는 300권 이내 대출 기간은 3개월이지만, 특정 분야의 도서 구성, 대출 권수 및 기간은 상호 협의 하에 조정이 가능하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단체대출 시행을 통해 바쁜 일상 속 작은 공간을 통해 문화적 갈증을 해소시키는 작은 창구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