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대통령 당선자 확정과 관련해 "기획조정실장을 팀장으로 하는 기재부 내부팀을 오늘 중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대통령 당선인 확정에 따른 기재부 전 직원 지시사항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어 대통령 당선인 확정에 따른 조치사항을 수행할 기재부 내부팀을 구성해 운영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팀장은 기획조정실장이 맡는다.
격리 기간이 끝나는 일요일인 오는 13일에는 1급 이상 간부 회의를 열고 기재부 현안과 대통령 당선인 확정 등에 따른 향후 조치를 점검할 계획이다. 홍 부총리는 지난 6일 코로나19에 확진돼 방역지침에 따라 일주일간 자택에서 비대면으로 업무를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