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나 주가 8%↑…두산, 반도체 사업 진출 소식에 강세

2022-03-1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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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테스나 주가가 상승 중이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테스나는 이날 오전 9시 1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500원 (8.46%) 오른 4만485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8일 ㈜두산은 이사회를 열고 테스나 인수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최대주주 에이아이트리 유한회사로부터 테스나의 보통주와 우선주, BW를 포함한 지분 전량(38.7%)을 4600억 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테스나는 ‘모바일폰의 두뇌’로 불리는 어플리케이션프로세서(AP)와 카메라이미지센서(CIS), 무선 통신칩(RF) 등 시스템 반도체 제품에 대한 테스트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두산 관계자는 "미래 산업의 전방위에 걸쳐 반도체 분야는 지속적인 고성장이 예상되는 산업"이라며 "두산은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테스나를 한국의 대표적인 반도체 후공정 기업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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