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6분 기준 NAVER는 전일 대비 8.87%(2만7000원) 상승한 33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NAVER 시가총액은 54조3823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4위다. 액면가는 1주당 100원이다.
지난 7일 교보증권은 NAVER에 대해 올해 커머스 점유율 20.6% 확보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김동우 연구원은 "컨텐츠 부문의 해외 진출과 커머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케팅, 개발운영비 증가, 직접비 성격의 파트너 비용 증가 부담이 있으나, 서치플랫폼, 커머스, 핀테크 매출 성장이 전년대비 다소 둔화되지만 안정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웹툰, 제페토를 비롯한 컨텐츠 부문 고성장으로 영업이익률은 18.6%로 양호한 수준을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광고, 핀테크 부문 시너지와 각종 판매자 솔루션 제공, 물류 역량 확충을 통한 셀러 우호적 환경 조성, 멤버십을 통한 강력한 소비자 락인, 쇼핑라이브 & 브랜드스토어 등 새로운 판매채널 효과에 힘입어 온라인 침투율이 낮은 생필품, 장보기, 의류 부문에서의 거래액 고성장을 전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