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도자재단에 따르면 여주 도자세상 쇼핑몰은 아트숍, 리빙숍, 갤러리숍 등 3개 매장으로 구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도자 전문 쇼핑몰로 현재 123개 요장(窯場) 3500여점의 상품이 입점·운영 중이다.
이번 모집은 도자 전문 유통망 활용을 통한 도예 작가 국내 판로 개척과 매출 증대, 쇼핑몰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모집 분야는 도자 인형, 도자 소품 등 ‘아트숍’, 대량생산이 가능한 공장형 생활자기로 구성된 ‘리빙숍’, 차 도구 등 수공예 도자 상품으로 구성된 ‘갤러리숍’ 등 3곳 입점 상품이다. 최대 20개 요장이 선정, 입점될 예정이다.
신청은 입점 신청서와 입점 상품 리스트를 작성해 여주도자세상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서흥식 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모집을 통해 여주 도자세상 쇼핑몰의 상품 경쟁력을 높이고 재단이 유통 마케팅 거점 역할을 더욱 효과적으로 수행하고자 한다"며 "도예인들의 도자 판매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