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은 총 4분이다. 해당 영상은 KB국민은행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 목적으로 제작됐으며, 한국어와 영어로 제작·공개됐다.
영상에서는 문학소년으로 뛰어난 재능을 보였지만 김구의 낙양군사학교에 입학한 이후 독립투사로서의 길을 걸어갔던 송몽규의 학창시절이 소개됐다.
특히 일본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그의 사촌이자 평생의 동반자였던 시인 윤동주와 함께 생을 마감하게 된 마지막 모습도 재조명됐다.
그는 "유튜브뿐 아니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전파 중이고, 전 세계 주요 한인·유학생 커뮤니티에도 영상을 공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영상 해설을 맡은 최희서는 "영화 '동주'에 출연하면서 송몽규의 삶을 잘 알게 됐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누리꾼에게 소개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KB국민은행과 서경덕 교수는 지난해부터 '독립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 영상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 왔으며, 지금까지 간송 전형필, 왈우 강우규, 우당 이회영 등을 재조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