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슈퍼는 MZ세대로만 구성된 '아이템전략팀'과 MZ세대 상품기획자(MD)가 기획 개발한 상품으로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팀장까지 MZ세대로 구성된 아이템전략팀은 매주, 매월 최신 트렌드를 분석하고 소비자의 TPO(시기, 장소, 상황)에 맞춰 상품을 도입한다. 이는 트렌드에 맞는 신상품과 이슈상품을 빠르게 도입해 소비자의 수요를 빠르게 충족시키기 위해서다. 또 MD들이 단독상품을 기획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기획한 상품을 분석해 상품 개발 과정에 완성도를 높인다.
김정열 롯데슈퍼 아이템전략팀 팀장은 “개인의 취향이 중요해지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자체 상품 개발이나 단독 상품을 기획하는 데 MZ세대의 영향이 커졌다”며 “고객 니즈에 최적합한 신선식품, 조리식품, 간편식 등을 강화해 고객이 방문하고 싶은 곳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