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1050억원 투자해 하천정비 나선다

2022-02-2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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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굴천 준공, 예산천·성리천 착공 등 재해 예방 '박차'

예산읍 예산리 예산천 전경[사진=예산군]

충남 예산군은 하천 정비 예산으로 1050억원을 투자해 국가·지방하천의 재해 위험을 예방하고 하천시설에 대한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24일 군에 따르면, 2022년 하천예산은 △지방하천 정비 420억원 △재해예방 및 복구사업 620억원 △국가·지방하천 유지보수 10억원으로 편성됐다.
 
구체적인 사업 내용으로 지방하천 정비는 용굴천에 60억원을 투자해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성리천은 총사업비 360억원을 투자해 올해 상반기에 착공하게 된다.
 
또한 예산천은 국비·지방비 매칭(군비 25%) 사업으로 국비와 지방비 합계 620억원을 투자해 지방하천 재해 예방에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하천정비사업으로는 ‘하천기본계획’에 따라 제방의 신설 및 보강, 하도 정비 등 지방하천 정비 사업을 지속 추진해 기후변화에 따른 잦은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국토환경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가·지방하천의 제방·호안 등 하천시설, 자전거도로 등 친수시설에 대한 유지보수 예산으로 10억원을 투자해 안전한 하천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국민편익 증진에도 힘쓸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하천예산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예산 집행 및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행안부·충남도와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효율적인 하천관리 및 재해 예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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