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이틀 연속 10만명대…방역당국, 다음달 18만명 예상

2022-02-1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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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0만명 시대에 방독면 마스크가 등장했다. [사진=연합뉴스]

토요일인 1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10만명대다. 위중증 환자는 26일 만에 400명대로 올라섰다. 전날엔 71명이 코로나19로 숨졌다. 거센 오미크론 확산세가 쉽게 누그러지지 않는 모양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0만2211명이라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185만8009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0만9831명)보다 7620명 줄었으나 여전히 10만 명대다.

앞서 정부는 코로나19 유행이 이달 말~다음달 초 정점을 찍을 것으로 내다봤다. 신규 확진자 수는 이달 23일 13만명, 다음달 2일 18만명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날 사망자는 71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7354명이다. 누적 치명률은 0.40%다. 사망자 연령별로는 80세 이상이 47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70대 13명, 60대 8명, 50대 2명, 30대 1명이다.

감염경로별로는 지역발생이 10만2072명이며 해외유입이 139명이다.

한편 이날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새로운 거리두기가 시행된다.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 실내체육시설, 유흥시설(유흥주점·단란주점, 클럽·나이트, 감성주점, 헌팅포차, 콜라텍·무도장)의 영업종료 시간이 오후 9시에서 10시로 한 시간 연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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