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대상은 만 19세 이상 영천시민으로 전문·기술, 창업·부업, 교양·문화, 디지털 과정 등 총 55개 강좌에 7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특히 시민들의 교육 수요를 반영해 컴퓨터 실생활 활용, 컴퓨터를 이용한 사진·동영상 편집, 가죽공예, 일본어초급, 그림각공예, 어반스케치, 방송댄스 과목이 신설됐다. 교육기간은 3월부터 4개월간 운영될 계획이다.
수강신청은 접수 첫날인 14일에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가족, 자원봉사자, 다자녀가정, 장애인, 전입자(21.8.8 이전), 전입유공자를 대상으로 모집정원의 15% 범위 내에서 우선 접수한다. 우선 접수 대상자는 반드시 본인이 증빙서류를 갖춰 방문 접수해야 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학습을 통해 시민들이 활력을 되찾고 행복지수가 향상될 수 있도록 안전하고 내실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사회교육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