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주가 7%↑…"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일본 임상서 효능 확인"

2022-02-0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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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일동제약이 일본 시오노기 제약과 공동 개발 중인 경구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가 일본 임상에서 효능을 보였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 중이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일동제약은 이날 오전 9시 1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200원 (7.64%) 오른 4만5100원에 거래 중이다.

일본 시오노기제약은 지난 1월 31일 먹는 코로나 치료제 S-217622가 위약 복용군에 비해 효능이 뛰어남을 임상 2a상에서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시오노기제약에 따르면 비임상에서 S-217622는 알파 베타 감마 델타 변이에서 모두 유사한 수준의 바이러스 증식 억제 능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12월 오미크론 변이를 대상으로 한 체외실험(in vitro)에서도 바이러스 증식 억제효과를 보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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