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일 사회서비스원 개원…사회서비스 공공성 강화 기대

2022-01-2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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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립미술관 개관 2주 관람객 2만명 넘어

울산시는 20일 '울산시 사회서비스원'이 개원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울산시]

울산시는 20일 '울산시 사회서비스원'이 개원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개원하는 사회서비스원은 지자체로부터 국공립 시설을 위탁받아 운영하게 된다.

개원 첫해는 민간에 위탁했던 사업중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대체인력지원센터 등 일부 사업을 직접 운영하게 된다.

또한 이 밖의 민간 복지시설에 대해서는 회계·노무 등에 대한 상담과 복지환경 대응 정책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창선 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사회서비스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강화하고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등 시민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시는 개관 2주째를 맞는 울산시립미술관이 관람객 2만명을 넘어섰다고 20일 밝혔다.

이와 관련 울산시는 20일 '울산시립미술관 개관 평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립미술관 연계 울산관광 홍보 방안, 교통처리 대책 방안, 시립미술관과 원도심 상생발전 방안이 모색됐다.

특히 회화 작품보다 미디어아트 전시가 많아 다소 난해하다는 평가와 미술관의 인력 부족에 따른 방문객 대응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미술관측은 차후 관광홍보 영상 제작, 시티투어 연계를 통한 관광 홍보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울산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울산시립미술관은 시민들의 문화 갈증을 해소하고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하기 좋은 지역의 명소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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