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0일 롯데관광개발에 따르면, 8층에 위치한 '야외 풀데크'는 올해 5월 개장한 이후 7개월간 11만2000명이 방문했고, 11월 29일 두 번째 타워 개관 이후 주말에는 1100객실 예약이 완료되는 등 성과를 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코로나 방역수칙에 따른 제한은 물론 두 번째 타워의 늦은 개장(11월 29일) 등 각종 악재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제주에서는 볼 수 없었던 압도적인 스케일과 전망, 다양한 부대시설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이 같은 성과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폴 콱(Paul Kwok) 총지배인은 "그랜드 하얏트 제주는 전 세계 1000여개의 하얏트 중에서 두 번째 규모이자 아시아 태평양에서는 가장 큰 호텔"이라며 "규모뿐 만이 아니라 서비스 면에서도 가장 상징적인 호텔"이라고 힘주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