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는 6일부터 시작되는 기말고사를 앞두고 글로벌캠퍼스와 메디컬캠퍼스의 총 6곳에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하고,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운영한다.
가천관에서는 1~7층 사이 곳곳에 숨겨놓은 쪽지를 찾는 학생에게 선물을 주는 보물찾기 게임 등이 진행되며, 1층 로비에서는 엽서, 양말, 머그컵, 그립톡 등을 판매해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아동)복지단체에 기부하는 기부샵도 운영한다.
가천관 잔디광장과 비전타워 프리덤광장, 바람개비동산에도 크리스마스트리와 포토존, 셔틀버스를 활용한 ‘무당이썰매’, 겨울쉼터 등이 조성됐다.
한편, 양대승 학생처장은 “올 한해 코로나 19 확산예방을 위한 비대면 수업 등으로 학생들의 캠퍼스생활이 많이 위축돼 아쉬움이 많았다”며 “학생들이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친구들과 함께 행복한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