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은 2002년 경의선 개통 이후 비전철 구간으로 운행되던 임진강역∼도라산역 구간 전철화를 위해 사업비 348억원을 투입해 기존 선로 개량과 도라산역 증축 공사를 시행했다.
그간 비전철화로 운영하지 못한 셔틀 전동열차가 이번 전철화 사업 완료로 도라산역까지 연장운행 가능하게 된다.
한편, 경의선은 2000년 남북 합의에 따라 문산∼임진강∼판문∼개성 간 27.3km(남측구간 12.0km, 북측구간 15.3km)가 단선으로 복원됐다. 비전철 구간이었던 문산역∼임진강역 6km는 2020년 3월 전철화가 완료돼 평일 2회, 휴일 4회 셔틀 전동열차가 왕복 운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