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김모씨는 지난 7일 우측 안구 각막박리가 발생해 울릉의료원으로 내원했으며 의료원에서는 육상 대형병원 진료가 요구되는 상태로 판단해 긴급이송을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동해해경청은 양양회전익항공대 헬기를 이용해 17시 17분 응급환자를 헬기에 편승시키고 18시 05분 강릉 공군기지에 대기 중인 구급차에 김모씨를 인계했다. 환자는 강릉 소재 병원으로 이송됐다.
김태호 과장은 “도서 지역이나 해양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해상치안 확보와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